전립선 암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5가지

안녕하세요! 5분 건강이야기입니다.

선진국병이라 불리던 전립선암이 우리나라에서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50대에 발생률이 많았던 전립선암

지금은 40대까지 그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육식위주의 식습관은 전립선 암 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까지 전립선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전립선암!

오늘은 전립선 암에 좋은 음식과 꼭 피해야할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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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는 생식기관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중요한 기관인 고환을 보호하고 있어

남성의 요도로 균이 들어가도 방광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무게는 약 20g이며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고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지나갑니다.

전립선 암의 정의

정상적인 세포는 수명을 다하면 사멸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여

덩어리(종괴) 형성하게 됩니다.

스스로 분열과 성장,사멸을 조절하는 세포 기능에 

어떠한 이유로든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덩어리를 종양(tumor)이라 하며

종양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리고 다른 부위로

옮겨 가지 않는 양성 종양과(benign tumor), 세포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 외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 종양(malignant tumor)으로 나뉩니다.

전립선 비대증- 양성 종양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리고 다른 부위로

옮겨 가지 않는 양성 종양)

전립선 암 - 악성 종양

(세포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 외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 종양)

전립선 암의 세포는 정상적으로 사멸하지 않고 

계속 증식하면서 다른 조직으로 침윤(암세포가 인접한 조직에

파고드는 것)하기도 하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멀리 떨어진 조직으로 옮겨가기도 합니다.

전립선 암의 대부분은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샘암입니다.

전립선암 증가률 20배 상승

전립선 암을 대표적인 서구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암에 걸린 남성 중 30%가 전립선 암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전립선암에 대해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림선암은 20년 동안 21배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다른 암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입니다.

2012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0년 대한민국에서 연 202.250건의 암이 

발생하였는데 그 중 전립선암은 연 7,865건으로

암 발생의 4%로 7위 남성 암 중에서는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나이와 전립선암의 관계

나이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전립선암은 나이에 따라 비례하기 때문인데요!

40세 이하에서는 드물고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늘어나며,

특히 60세 이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2011년 전립선암 환자의 연령대를 보면

70대 41.9%,60대36.4%80대 10.9%

순으로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80대 비율이 낮은 원인은 한국 남성의 평균수명이

76세여서 80세 이후는 환자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유방암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유,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가 전립선 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만명이 넘는 남성 의사를 대상으로 한 "의사 건강 연구"에서는

유제품을 매일 2컵 이상 섭취한 사람이 유제품을 조금 먹거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5%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에서도 전립선 암이 많은 나라는 스위스,스웨덴 등

낙농업이 발달하고 지방섭취가 많은 나라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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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의 위험요소

1.가족력

전립선암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9%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형제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으면

발병확률이 3배 가량 높아지고,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에는

한쪽이 전립선암이면 다른쪽도 발병할 확률이 4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집안에 비해 발병 가능성이 대략 8배정도 높다고 합니다.

2.비만

우리나라 연구에서 비만할수록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3.음식

식생활이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식이와 연관된 연구를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장기간 섭취한 음식의 양과 종류를 정량화 하기 어렵기에

식습관을 밝히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고 동물성 지방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을 과다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이 많아져

전립선암을 유발하기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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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에 좋은 음식

1.토마토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 대표적인 성분은 라이코펜입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수박 등의 빨간 색소로 강력한 항산화(세포의 산화를 억제)

작용을 함으로써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미국 4만 8,000명의 의사들이 6년간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토마토가 풍부한 음식을 먹은 사람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20%가량 감소

했으며 이를 일주일에 10회 이상 먹은 사람은 발병률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2.강황(커큐민 성분)

인도 사람이 전립선암이 적은 이유는 카레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레의 노란 색소에 풍부한 커큐민이라는 물질이 전립선암으 발생과

전이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가 새롭게 나왔습니다.

커큐민은 인도가 원산지이며 다년생 식물 강황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주로 카레와 겨자 등의 색소로 사용됩니다.

3.녹차(카테킨 성분)

녹차의 함암효과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78년 즈음입니다.

일본에서 시즈오카 현의 암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아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특히 녹차 생산지의 위암 사망률이 다른 지역의 

5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중국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이 녹차를 매일 마시면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2/3나 줄일 수 있으며,

마시는 녹차의 양이 많을 수록, 마신 기간이 길수록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차에서 씁쓸하고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항암 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습니다.

4.콩의 이소플라본

대두(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장내 세균을 활성화시켜

발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발효시킨 된장보다는 완두콩이나

두부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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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에 피해야할 음식

1.고지방 유제품

전립선암,유방암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유,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가 전립선 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알콜

소주,맥주,양주 등 모든 알코올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3.포화지방

육고기,유제품,기름기 많은 식품, 가공 식품에는

포화지방이 많습니다.

포화지방을 줄이면 전립선암 발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4.붉은 가공육

붉은색의 가공육은 사이클릭 아민(HCA)이라는 발암 물질이 있습니다.

가공된 소시지,스팸류등을 피하고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콩류,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5.튀긴 음식

사이언스 데일리에서는 전립선암 식습관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35~74세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튀긴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번 이상 먹는 남성이 

한달에 1번 미만으로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위험이

30~37%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자를 높은 온도에서 튀기면 발암물질-아크릴아미드

육류를 높은 온도에서 튀기면 발암물질-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튀길수록 기름을 오랫동안 재사용할수록

발암물질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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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예방법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식하지 않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과체중을 피하고 과로 스트레스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좋은 습관도 중요하지만 조기진단 역시 중요합니다.

전립선 특이 항원이라는 혈액 검사를 해서

3~4이상이면 조직검사로 확인합니다.

특히 전립선암 빈도가 높아지는 50대 이후

중,장년층 남성분들은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기진단입니다.

2018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2016년의 전립선암 5년 상대생존율 93.9%

입니다.

조기에 발견한다면 생존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전립선암!

미리미리 예방해야겠습니다.

특히 빈도가 높아지는 50대 이후 중,장년층 남성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구형 암이라 불리던 전립선암

패스트푸드와 기름진 음식의 섭취량이 많아지면서

우리나라 역시 발병률이 높아지고 젊은층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평소  기름진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것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전립선 암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운동습관과 좋은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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