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분 건강 이야기입니다.
어제까지 그리 춥지 않았는데 오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짜 겨울이 온 듯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올라가는데요!
그 중에서도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심혈관질환 및 심근경색이란?
관상동맥은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함으로
심장이 온몸에 혈액을 보내게 하는 일을 유지하게 합니다.
심근 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
분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 근육이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공급 중단은 가슴통증과 심장 수축 기능저하, 부정맥 등의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고, 즉각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
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 경색의 경우 병원 도착전 50%의 환자가 사망하며,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5%가량에 이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가슴 통증. 호흡곤란. 어지러움증 등
조기 증상에 잘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기에 대처하지 못하면 사망 또는 큰 장애를 일으
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고
그런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심혈관 질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초기증상 및 원인은?
심혈관질환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입니다.
가슴이 조이는 느낌, 압박감,터질 것 같은 느낌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가슴 가운데 통증
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목,어깨,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안색이 창백해지고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식은땀이 흐르기도 하는데 이는 심장질환인 협심증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
경색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1.어지러움증
어지러움증은 심혈관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앉았다 일어났을 때 어지러움이 심해지거나
땅이 푹 꺼지거나 몸이 붕 뜬 느낌이 든다면 심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어지러움증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손발저림
혈관이 막히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가
저리고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급박성 다리동맥
허혈증이 될 수도 있어 단순히 다리 저림현상라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3.잇몸 질환 및 턱의 통증
잇몸병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턱과 잇몸에 통증을 느낀다면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잇몸 질환을 방치할 경우, 잇몸을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혈관에 들어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앓고 있다면 턱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4.심한 기침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기침이 잦거나 심하다면
심혈관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심부전증의 경우 자다가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마른기침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5.두근거림
지속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초기증상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으로 혈압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경우, 심장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두근거리거나 느리게 박동
한다면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장 두근거림은 심장에 이상을 알려주는 적신호이므로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심혈관질환 및 심근경색의 원인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섬유성 막이
생기는데요!, 이 막이 갑자기 파열되면서 안쪽에 있
던 콜레스토롤이 혈관 내로 나오게 되고, 노출된 콜
레스테롤은 주변의 혈액과 뭉쳐지면서 관상동맥이
막히게 되어 심근이 괴사됩니다.
이를 동맥경화증이라고 하는데 심근경색의 주 발병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비만,당뇨,흡연,가족력 등도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심혈관질환 치료방법
심혈관질환 심근경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른데요!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풍선 및 스텐드를 이용
한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는 치료를 받습니다.
스텐드 시술은 조영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찾아낸 후,
혈관에 가느다란 풍선을 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라는 철망을 삽입, 혈관을 유지하는 시술입니다.
또한 혈전을 녹이는 약물 치료나 관상동맥 우회술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법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야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유지,술 담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과 당뇨,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관리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 갑작스럽게 격렬한 운동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 심혈관 질환 발병이 올라간다고 하니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외출 할 때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모자,목도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온도가 급격히 변하는 것(추운데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간다던지 그 반대의 경우)도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또한 급성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50%는 아무런 증상이 없던
환자들이며, 나머지 50% 환자는 협심증을 앓고 있
던 환자들이라고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은 빠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니, 예방법과 식습관을
참고해서 사전에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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