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건강 이야기

명절 병원 약국 하는 곳 바로가기

생각을 돈으로 2020. 1. 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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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분 건강이야기입니다.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24~27일) 대부분 민간의료

기관이 문을 닫습니다.

그 중 긴급상황을 대비해 보건소를 비롯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합니다.



이번 명절에는 중국의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보건당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우선 중국을 방문 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우한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보다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신고를 한 후 신속히 대응절차에 따라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했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하고, 의료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 여부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하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만약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자발적으로

1339에 전화해 검사 절차 등을 안내받고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는 24일 총 9330곳, 25일 3189곳,26일 4249곳,


27일 1만 3751으로 조사됐습니다.

설 당일 25일에도 보건소와 민간 병원 약국이 일부 운영됩니다.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 등)은 392곳, 민간 의료기관의 경우

686곳, 약국은 1588곳이 문을 열 계획입니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23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별도 알림창으로도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에서 '명절 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노출 되어 누리집 주소를

외울 필요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에 기반하여 주변에

문을 연 병원,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합니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응급

처치 요령 등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지난 설에도 환자 내원수는 약 12만 건

지난 해에도 설 연휴동안 응급의료센터 환자의 

내원이 적지 않았습니다.

지난 설(2월2일~6일)동안에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은

약 12만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500건 발생했는데요!

명절 전날과 당일에 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주로 설 전날 오전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내원했으며

설 전날과 당일에는 하루종일 이용환자가 많았습니다.

 

올해 응급 상황에 대비해 전국 응급실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25일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 합니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에 문을 연 병,의원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면서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플 때 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음식이 목에 걸렸을 때

명절에 음식(떡이나 고기)을 먹다가 기도에 걸릴 경우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야합니다.

이 때 하임리히법을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때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 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합니다.


하임리히법 실시법

1)환자의 뒤에서 허리를 감싸듯 안는다.

2)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빠르게 위로 밀쳐 올린다.

3)기도에 걸린 이물질이 입을 통해 나올 수 있도록 같은 

  동작을 여러번 시행한다.


1세 이하 또는 10kg이하의 소아

1)아이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게 한 후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혀 손바닥 밑부분으로 어깨뼈 사이에 있는 등의 중앙을

  5회 정도 세게 두드립니다.

2)앞으로 돌려 아이의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줍니다.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어른이 입안에 손을 넣어

  이물질을 잡으려고 하다가 자칫 안으로 이물질을 밀어넣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 때는 손가락을 입안 측면으로 깊숙이 넣은 다음 밖으로 

  훑어내는 게 좋습니다.


▶의식을 잃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합니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심폐소생술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줘야 합니다.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이 때 민간요법으로 소주나 된장을 바르는 건 금물입니다.


어린이 환자를 위한 '달빛 어린이 병원'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 야간 병원

■늦은 밤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달빛어린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아요

  • 응급실보다 가까이 있어요!
  • 응급실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볼 수 있어요
  •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 응급실보다 비용부담이 적어요
  •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어요

▶아이에게 열이 날 때 대처법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대처법

▶구토, 설사 대처법

▶복통 대처법

▶경련 대처법

▶두드러기 대처법

▶화상 대처법

▶물건을 삼켰을 때 대처법

오늘은 설연휴 응급시 명절병원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아프지 말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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