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건강 이야기

우한 폐렴 환자 치료하던 의사도 감염되 사망!

생각을 돈으로 2020. 1.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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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분건강이야기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이 급속히 퍼지면서, 중국에서 처음으로 병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진이 사망했습니다.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1천여명이 넘어가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치료를 앞장섰던 의사의 사망소식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25일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선 후베이성소재 싱화 병원(Hubei Xinhua Hospital)의 이비인후과 의사 량우둥(62세)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량씨는 지난 16일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 18일 지정병원인 진인탄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았지만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사망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애도의 말이 전해졌습니다.

"의료진의 안전도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

"바이러스에 맞선 그는 영웅이다."

"그의 삶을 존경한다. 지난 날 그가 한 일은 생명을 지키려는 숭고한 노력이었다."

"그는 눈을 감기 직전까지 많은 이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25일 사망자 중 39명은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에 있는 후베이성에서 나왔으며 량 씨의 사례와 같이 25일에도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24일 하루에만 444명이나 늘어나 1천287명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확진자 중 2살 배기 아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우한 시민인 아이는 21일 항공으로 우한에서 광시좡족자치구난닝으로 이동한 뒤 다시 차량을 타고 허츠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이 아기는 현재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병세는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알려진 중국 북서부의 칭하이성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해 우한 폐렴의 확산은 더욱 빨라질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같은 확산을 막기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충칭 등 주요 도시와 성들은 전염병 대응 단계를 최고 등급인 1단계로 올린 상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비상인 우한폐렴! 원인과 예방법을 보시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5분 건강 이야기] - 중국 폐렴 원인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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