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개미

주식으로 인생 망했습니다.(5번 깡통차면서 깨달은 것)

생각을 돈으로 2020. 8.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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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먹고 산다-


요즘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버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잃는 사람도

있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

저 역시 주식을 하면서 5번의 깡통(돈을 다 잃음)을

차야했습니다.


그 고통이 너무나 크기에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주식으로 고통을 최대한 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씁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다(초심자의 행운)

저는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었습니다.

미친 듯이 돈을 벌어 가난에서 벗어나

보란 듯이 잘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주식

처음에는 초심자의 행운으로

1년만에 2천만원 정도의 수익이 났고

그 때부터 완전 주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돈을 쉽게 벌어보니 주식이 쉽게 느껴졌고

제대로 하면 곧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는 주식시장

20년동안 미친듯이 주식을 했다.


결국엔 번 돈은 시장에 모두 반납하게 되었고


돈을 잃자 월급으로 주식을 하고

그것도 잃자 카드론으로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했습니다.


정말 미친놈이었습니다.

처음 본 그 수익의 달콤함을 잊지 못해서

또다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빚을 지고 주식을 계속 했습니다.


빚을 지면서까지 주식을 했는데

또다시 돈을 잃게 되자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져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여러번 깡통을 차보니 

그 이유를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열 번 작은 수익이 나면 

단 한 번의 큰 손실로 수익과 원금을 잃어버렸습니다.


적게 벌고 크게 잃고

주식을 망한 가장 큰 이유

였습니다.


주식으로 여러번 망하면서 깨달은 것은 

손실을 없애거나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절만이 깡통으로 부터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5번 깡통을 차면서 손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종목들 보이시나요.

한 때 잘 나갔던 신라젠,에스모

저도 매수했던 종목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많은 개미들이 물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개미들의 피눈물이 보이네요!

신라젠

에스모


주식으로 망하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손절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 채널에서 꾸준히 손절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크게 돈을 벌진 못해도

한 방에 피 같은 돈을 날리는 어이없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냉정합니다.

개미들의 돈을 등처먹으려는

세력들이 넘쳐납니다.


손절을 잘해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만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꾸준히 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첫 째도 둘 째도 돈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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