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에 좋은 발효식초

안녕하세요 5분 건강이야기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많아도 소화를 못 시키면 

먹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만성 소화 불량을 겪는 사람이라면 음식을 먹기전부터

걱정을 하는데요! 저도 가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고생을

한 적이 있어 그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화에 좋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발효식초

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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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 좋은 식초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은 소화액을 분비하고 연동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2시간 가량 위장에서 소화액을 분비하고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은 이를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변형을 합니다. 

이후 각 신체기관으로 보내져 에너지로 사용되는데요!

이처럼 음식물이 몸속에서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장에서 숙성과 분해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소장에서는 위장에서 소화된 음식물로 나온 영양분을 각 기관에서 흡수하는 통로인 장 관문이 있습니다.

장은 면역세포와 밀집하며 점막이 가장 발달되어 있습니다.

장 점막에는 미생물 균이 자리하고 있는데 신경세포,면역세포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유익한 미생물은 유해균을 억제하고,인체가 필요하는 각종 물질을 생산해 영양물질의 흡수를 돕습니다.

장내 미생물의 균총이 파괴되면 대장질환 뿐 아니라 알레르기,암,치매,자가면역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음식물을 원활히 소화하는 것이 만병의 근원을 없애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좋은 형태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 것보다는 적당히 숙성된 것, 분해되거나 익힌 음식물이 소화도 잘 됩니다. 김치,식초,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은 섭취 시 소화를 돕습니다.

이 가운데 식초는 특히 발효식품 중 최고라고 꼽힙니다.

요리하는 약사로 알려진 한형선 약사는 그의 저서에서 '식초는 백약 중에서도 으뜸이다.'

발효식초는 초산,구연산,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유기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 이러한 유기산들이 인체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위암 등 특수 질환 때문에 위를 절제해 위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식초가 소화액을 대신할 수 있는 식품 중의 하나'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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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초의 우수성

발효식초는 구연산,초산,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유기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유기산들은 인체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945년 핀란드의 아르투리 비르타넨 박사는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 대사 과정에서 첫 단계인 인산화 반응의 역할과 관련된 연구로 노벨화학상을 받았습니다.

이 연구에서 비르나넨 박사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소화 , 흡수돼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동력이 식초의 초산 성분임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흑초의 대장암 예방 효과

흑초가 대중화된 일본에서도 발효식초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3년 일본 타마노이사는 동물실험을 통해 흑초가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타마노이사는 가나자와 의대, 교토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쥐 20마리씩 3개 집단으로 나눠 30주 동안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발암 물질을 투여한 쥐들에게 물, 흑초0.05% 음용수,흑초0.1% 음용수 등 세종류를 먹이고 대장암 발생률과 발생 건수 등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물만 먹은 20마리 쥐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16마리에서 대장암이 발병했고, 흑초 0.1%를 먹인 쥐에서는 35%인 7마리만 대장암에 걸렸습니다.

타마노이사는 해당 연구를 통해 흑초에 발암물질 해독,활성산소 제거, 염증 개선, 세포의 이상 증식 억제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도 발효식초가 소화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황윤억 한국전통식초협회 수석부회장은 "발효식초 내 초산과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장 기능을 강화해 여러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장내 유해균을 사멸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 등 소화 관련 만성질환을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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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한 수저 물에 희석해서 마셔요!

소화기 계통 암환자 가운데 수술 후 예방 차원에서 발효식초를 섭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신장암 1기 판정을 받고 신장 절제술을 받은 60대 여성 김모 씨는 수술 후 예전처럼 식사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수술 전 먹었던 양의 절반도 소화하기 어려워 다양한 방법을 찾던 중 발효식초를 접하고 식후 발효식초 한 숟가락을 희석해 물을 한 잔씩 마시자 속이 편해졌다고 합니다.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발효식초가 신장암,간암,대장암" 등 소화기 암에 효과적이라는 애기를 듣고 한 달 전부터 식사 후 조금씩 마셔봤다. 암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소화가 잘 돼 만족한다. 꾸준히 마시는 습관이 암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발효식초 섭취법

발효 식초는 음식 내 칼슘과 철분 등을 이원화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칼슘이 많은 생선류에 곁들이거나 각종 채소와 과일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뿌려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발효식초를 우유에 한 숟가락 타서 먹으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발효식초 한 숟가락을 머그컵 한 컵 분량의 물에 1:5 비율로 희석해 하루 3번, 식후에 꾸준히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발효식초 부작용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빈속에 발효식초를 마시면 위장 점막에 염증을 유발해 속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식초 섭취는 근육과 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하루 세 끼 식사 후 소량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효식초를 마시면 산성으로 치아가 부식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시고 난 후 반드시 입안을 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2019/12/20 - [5분 건강 이야기] - 대장암 초기 증상과 예방습관 6가지

오늘은 대장암 예방에 좋은 발효식초에 대해 

이야기 해봤어요!

저도 꾸준히 먹으려고 하는데 깜빡하네요!

앞으로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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