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피할 수 없는 술자리! 피할 수 없다면?

저도 술을 좋아하는데요!

술보다는 술자리를 좋아합니다. ㅎㅎ

연말 점점 술자리 약속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마냥 약속을 피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일 술을 마실 수도 없는 노릇~

오늘은 똑똑하게 술을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과음은 만병의 근원!

술을 마시면 사람들은 흔히 간 건강부터

걱정하지만 과음은 간질환 외에도 고혈압,당뇨병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간은 술을 해독하기 위해 흡수된 알코올을

열심히 분해하는데 이 때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혈관을 타고 온 몸을 타고다니면서

곳곳에 악역양을 끼칩니다.

알코올 중독환자 중50%이상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혈관확장으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지만 술이 깨면 혈관수축이 빠르게 

일어나 혈압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알코올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에도 

영향을 미쳐 당뇨병을 악화시킵니다.

과음은 중성지방을 축척하여

혈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혈관에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혈관에 벽이 생겨 죽처럼 끈적거리는데

심해지면 혈관이 막히고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로 

발전합니다.

결국 심장과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로써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과음은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음주요령

1)과음은 피하기!

음주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질병을 피하려면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많은데요!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간경변증이 발생하는 최소 알콜양은

남성의 경우 하루 20~40g이상

여성의 경우10~20g(소주 1잔, 맥주1잔 = 알콜10g) 이상입니다.

하루 40~80g의 알콜을 

섭취하면 간 손상이 위험해진다고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음주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요령

2)빨리 마시지 않기!

과음만큼 몸을 상하게 하는 것이

술을 빨리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일 술을 마시거나 단시간에 폭음을 하면

간질환 발생위험이 더욱 높아지는데요!

남성은 2시간 안에 5잔 이상,

여성은 4잔 이상 음주했다면 폭음에

해당됩니다.

특히 여성은 폭음을 하면

더 위험한데

남성에 비해 알콜분해효소가 적어

음주량이 같더라도 남성에

비해 간이 더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주요령

3)좋은 안주 선택하기!

기름지고 짜고 매운 음식은

술을 더욱 마시게 만드는데요!

그런 안주보다는 치즈,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안주는 간세포 재생력을 높여주고

알콜 분해효소를 활성화하는데

좋습니다.

음주요령

4)가장 중요한 물 많이 마시기!

술자리를 피할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과음을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물은 포만감을 들게해

술을 덜 마시게 하고 알콜을 희석시켜

위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음주를 하면 몸속 수분이 줄어드는데

물을 마시게 되면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날 숙취를 줄여준다고 하니

술을 마실 때 

옆에 물잔을 두고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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