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의 효능과 부작용

11월 제철음식인 홍시 

어렷을 적 할아버지가 주시던 기억이 나는데요!

단 맛이 일품인 홍시

오늘은 홍시의 효능과 곶감만드는 법에 포스팅해볼게요!

연시 또는 연감이라고도 한다.

감은 단감과 떫은감으로 구분하는데, 한국의 재래종

감은 모두 떫은감이다.

떫은 감을 햇볕에 두어 잘 익으면 홍시라고 한다.'

곶감이나 홍시,단감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각각 조금씩 다른 효능을 지니고 있다.

홍시의 효능

{모세혈관 강화와 설사에 좋아요!}

 감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있다.

탄닌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좋다.

감을 먹을 때 떫은 맛이 나는데

그 원인은 바로 탄닌 성분때문이다.

홍시도 마찬가지로 탄닌이 들어 있지만

떫은 맛보다는 단 맛이 더욱 강해

맛있게 탄닌을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탄닌은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주어

설사를 멈추게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홍시의 효능

{암 예방과 눈 건강에 좋아요!}

홍시에는 베로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우리의 눈의 망막 세포 조직은

베로카로틴과 비타민A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눈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베로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와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홍시의 효능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아요!}

홍시는 특히 비타민C와 A가 많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 감기 예방에 좋지만

비타민C는 외부 요소에

취약해 쉽게 파괴되어 없어진다.

반면 홍시에 있는 비타민C는 다른 과일들에 비해

외부 요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비타민C가 쉽게 파괴되지

않는 강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홍시를 먹으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며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홍시의 효능

{숙취해소에 좋아요!}

쓴맛의 원인인 타닌은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홍시는 단맛이 강하지만 타닌의 성분역시 많아

숙취해소에 좋다.

홍시만드는 법

홍시 만들기는 감을 가지런히

정렬해서 박스나 장판에

홍시로 만들 감을 겹치지 않게 

일렬로 세워둔 뒤 집에서 가장 선선한

곳에 둔다.

[따뜻한 곳에 두면 홍시가 되기전에

곰팡이나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이삼일에 한 번씩 감의 상태를 확인하면 되는데

색이 붉고 말랑말랑해졌으면

홍시가 완성된 것이다.

곶감만드는 법

곶감은 감을 씻은 뒤

껍질을 얇게 깍아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리면 된다.

먼저 감을 깨끗히 씻고 물기를 잘 씻은 후

감 꼭지만 빼고 껍질을 최대한 얇게 깎아준다.

이렇게 깎은 감의 꼭지에 실이나 곶감걸이에 걸어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주기만

하면 된다.

비가오는 날에는 선풍기를 이용해서

바람으로 건조해주어도 좋다.

[따뜻한 곳에 오래 두면 감이 상할수도 있어

통풍이 잘 되고 선선한 곳에서

2~3주 정도 말려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