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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이슈타파

진태현 박시은 어떻게 이런 일이 출산 20일 남기고 유산 심경 "회복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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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금슬 좋은 부부여서 매번 tv에서 기분 좋게 보았었는데

오늘 안 좋은 소식을 전하네요ㅠㅠ

사랑하는 아이를 출산 20일 남기고 보냈다고 하니

얼마나 그 가슴이 아플까요

애써 담담한 척 하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정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힘을 내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진짜 어떻게 이런일이 ㅠㅠ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습니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엄마 태아 건강합니다

우리 부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 겨울 내내 시간이 멈춰있는듯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우리 아내
결과가 안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
이번엔 완주 할수 있길 모두 응원해주세요!
저도 제 모든걸 바쳐
완주를 돕겠습니다 🏃🏽🏃🏻‍♀️

아내,
대학생 딸,
반려가족 토르, 미르,
이제 한명 더 추가

최근 유산 아픔을 겪은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많은 위로가 전해졌다.

박시은은 자신들을 위로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고,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해 더욱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은 지난 19일 전해졌다.

진태현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의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없이 심장을 멈췄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있었다.

이에 진태현은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수 있었을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며

"9개월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고 털어놨다. 

 

그와중에 혼자 모든 일들을 챙겨가며 여러분께도 저희가 직접 알려야했기에

눈물 흘리며 글을 쓰는 남편을 보며,

또 제가 눈앞에 안보이면 걱정하며 놀라는 남편을 보며,

정작 위로받아야 하는 사람이 날 위로하고 챙기느라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모습에 더 눈물이 났던 것같아요.

이제는 저또한 남편을 위로해주며 함께 회복해 가려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면서 

"태은이가 다시 와줄거라는 희망을 품고 몸부터 회복하고 마음은 천천히 회복해 가려구요~ 

많이 웃고 또 눈물이 차오를땐 

그대로 흘려보내며 아픈 마음도 천천히 

조금씩 씻어내보려합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박시은은 "9개월 참 감사한 시간이었고 그 시간 함께 해준 

태은이에게 너무 고마웠고 이제 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할거라 생각합니다"고 했다.

끝으로 박시은은 "마지막으로.. 혹 저희 부부를 보시면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시고 웃으며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그러면 더 힘이 날것 같습니다. 잘 회복할게요"라고 했다.



박시은의 글에 남편 진태현은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 많은 네티즌들이 "항상 응원할게요" "기도할게요" "저도 같이 울었어요" "감사해요. 힘내주셔서" "또 다른 행복이 올거에요" 등 응원 및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정말 눈물나는 일이지만 부부의 말대로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맘고생 심하겠지만 잘 이겨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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