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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건강 이야기

여수 코로나 확진 후 여수시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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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분 건강이야기입니다.

현재 코로나 감염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감염증 현황-

확진환자 2,931

격리해제 27

검사진행 29,154

사망자 16

◆여수 코로나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한 20대

개요

2월 16일 대구 신천지 방문 후 17일 여수 도착

보건 당국은 확진자 및 가족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여수 출신 20대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렸던 전남지역에 총 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월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시에 주소지가 없는 여수 출신

의 20대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감염증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20대와 가족 5명은 현재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동서니 추적 등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생A(22)씨는 16일 신천지 집회에 참석 후 17일 여수시 신가동

본가로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2월 21일 여수 조은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비염 진료를 받았고

24일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대구 동구보건소의 통보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동구 보건소-27일 여수시보건소에서 A씨가 모니터링 대상자로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통보함■


■여수시 보건소-28일 A씨를 찾아가 검사 실시 후 

29일 오전 7시 15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최종 확진 판정■


A씨의 할머리와 부모,형과 남동생 등 5명은 현재 무증상이라고

여수시는 밝혔습니다.


A씨의 아버지(53)는 여수 산단에서 GS건설 출퇴근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대응■

전남도와 여수시는 A씨의 거주지에 긴급 방역 소독을 했습니다.

A씨와 가족들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전담직원을 배치해서 가족들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명확한

동선을 조사해 밝힐 예정입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역학조사팀을 가동해 접촉자 분류 및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A씨의 주소지는 여수가 아닌 대구 추적이 어려움

이 때문에 A씨는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신천지 명단에는 없고,

여수시 신천지 전수조사에서도 A씨는 제외돼 확진 전과 확진 후

추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A씨가 대학교 방학 중 여수로 왔다가 16일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후

다시 여수 본가로 돌아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확진자 발생 후 검사 요청이 늘 것을 대비해 여수시보건소에 

29일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보의 수도 더욱 늘릴 예정입니다.


권오봉 시장은 "확진자와 가족이 연령대로 봐서 모두 사회생활을 했을 것으로

판단 더욱 확실한 역학 조사를 통해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시민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대중이 모이는 집회 등을  당분간

참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말했습니다.


확진자수가 늘어나면서 코로나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대중이 있는 곳에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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