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입니다.
하루하루 온도가 눈에 띄게 올라가는데요!
이렇게 더운 여름 샌들이나 조리 많이 신으시죠?
여름 샌들은 신을 때 시원하고 편하지만
밑창이 얇은 여름 신발을 조심해야할
족저근막염과 여름철 발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여름철에는 밑창이 두꺼운 신발보다는 얇고 노출이
많은 신발을 선호합니다.
샌들이나 슬리퍼 조리 워터슈즈 등도 많이 신게 되고,
단화나 레인부츠등도 많이 신습니다.
이렇게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는 분들에게서 잘 생길 수 있는
질환이 '족저근막염'인데요!
발에는 족저근막이라는 발 뒷꿈치 뼈에서 발가락까지 뻗어나가는
넓은 형태의 콜라겐으로 구성된 두꺼운 막이 있는데요.
이 막은 서 있을 때 아치를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탄력성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러나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경우 많은 수에서 족저근막의
콜라겐 성분의 변성이 일어나고 탄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경우 넓게 부착되어 있는 발가락이나
중족부 보다는 뒷꿈치 쪽에 통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최근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
오목발이나 평발 등 발모야의 변형이 있을 때도 쉽게 발병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며, 특징적으로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는 밤 사이에 족저근막이 수축이 된 상태로 있다
아침에 체중이 부하되면서 수축된 족저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이 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도 통증이
발발생하고 내측 발 뒷꿈치에 심한 압통이 관찰되며,
흔히 아킬레스건 단축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뒷꿈치 통증이 있을 경우 무조건
족저근막염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확한 증상과 특징적인 임상경과가 아닌 경우
지방층 위축, 점액낭염, 종골의 피로 골절 등과 감별해야 합니다.
진단은 주로 임상증상과 이학적 검사에 의해서 내릴 수 있으며
고가의 진단은 방법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90% 이상의 환자들이 보전적 치료로 회복이 되고 수술적 치료는
거의 필요가 없는데요! 족저근막이 밤 사이에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급하게 스트레칭이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므로,
족저 근막염 보조기로 밤사이에 족저 근막을 스트레칭되는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조기를 착용한 후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줄어들고
2~3개월 꾸준히 착용하면 완치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족저 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하거나
마사지,족욕,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일단 너무 꽉 기는 신발을 피해야 하며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증상 신발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잇습니다.
그러므로 넉넉한 크기의 약간 높은 굽의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발 변형이 등반되어 있는 경우 체중분산과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견인력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교정용 깔창 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 깔창은 기성품보다는 자기 발에
맞게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발관리 6가지 수칙
더운 여름 발은 고생이 심한대요!
평소에 잘 신경쓰지 않는 발이지만
여름철에는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일 발을 잘 씻고, 잘 말린다.
발을 씻은 후엔에는 가벼운 로션을 발라 보습에 신경쓴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신발과 양말을 벗어 통풍을 자주 시키고,
자주 갈아신는다.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는다.
작은 상처, 무좀,물집이 있는 경우 자가 치료를 삼간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족부 전문의와 상의한다)
규칙적인 발 스트레칭 및 발 운동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상 여름철 발관리 하는 수칙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유의하시고 발 관리도 잘 하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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